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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2억 휴지되나요?"..잠 못 이루는 17만 아시아나 개미주주

"내 돈 2억은 휴지되나요. 거래정지 20분 전에 입성했는데..." "살려주세요. 불안합니다. 거래 재개전까지 잠도 못 잘것 같습니다." 대형 포털 사이트의 주식 게시판에 올라온 아시아나항공 주주들의 글이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전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로 인한 아시아나항공의 거래정지가 장기화되고 있다. 조기 거래재개를 기대했지만 이제는 상장폐지 실질심사까지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시총 1조3000억원, 소액 주주 17만명의 아시아나항공 매매거래가 정지된 지 20여일 동안 다른 항공사들의 주가가 더 오르면서 주주들의 속이 더 타들어가고 있다. 거래정지 풀릴 줄 알았는데 상폐 심사까지 갔다 18일 증권가에 따르면 전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아시아나항공은 전직 임원이 배임 혐의로 공소제기된..

카테고리 없음 2021.06.18

LH, '임금피크'로 5년내 1000명 짐싼다..인력감축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직원 1000명이 향후 5년간 '임금피크제'를 통해 퇴사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LH 혁신안을 통해 발표한 전체 1만명의 20%인 2000명 가운데 절반은 임금피크제를 통해 줄어드는 셈이다. 여기에 더해 신규채용 축소와 희망퇴직 등을 병행해 혁신안에 담긴 인력 감축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기관인 LH는 인위적인 인력감축은 법상 어렵다. ​ 17일 정부와 LH 등에 따르면 정부가 발표한 LH 인력 감축 계획 2000명 가운데 절반 가량은 임금피크제 적용을 받는 직원의 퇴사를 통해서 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LH는 내부 규정상 전체 인력의 약 10%가 임금피크제 적용을 받고 있다. 이 기준에 따라 임금피크제 적용을 받는 직원은 약 880명에 달한다. ​ 임금피크제..

카테고리 없음 2021.06.17

"경찰이 손정민씨 사건 허위사실 유포" 시민단체, 檢에 고발

시민단체가 한강 공원에서 실종된 후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씨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고발했다. 16일 한강 사건의 진실을 찾는 사람들 등 시민단체는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자에게 허위사실을 유포한 경찰을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 의뢰하는 고발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월 25일 새벽 손씨 사건 현장에서 발생한 접촉사고로 경찰차가 4대 이상 출동했음에도 경찰은 2대가 현장에 갔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기자들의 공정한 보도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래나들목 부근 CCTV에 경찰차가 최소 4대 이상이 다녀간 모습이 찍혔으므로 경찰 기자회견 진술은 허위사실이 명백하다”며 “굳이 2대라고 할 이유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하면 그 경위..

카테고리 없음 2021.06.16

손정민父 "직접 듣고싶다" vs 친구측 "만남 거부한적 없다"

서울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고(故) 손정민 씨의 부친이 사고 당시 아들과 함께 있던 친구 A 씨에게 직접 설명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A 씨 측은 "만나는 것을 거부한 적도 없고, 여러 번 직접 뵈려고 노력도 했다"라고 밝혔다. ​ 손 씨는 14일 자신의 블로그에 '50일과 50만'이라는 글을 올려 국민에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경찰 수사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 그는 "어제가 49제니까 오늘은 50일이다. 5월 28일 시작된 청와대 국민청원이 50만 명 동의가 돌파됐다"며 "많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 관심이 없었다면 이 사건은 여기까지 오지도 못하고 진작에 사고사로 종료됐을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 이어 손 씨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저희 부부가 알고 싶은 것은 하..

카테고리 없음 2021.06.15

손정민 부친, 49재 다음날 "단지 친구 본인에게 듣고싶을 뿐"

고(故) 손정민씨의 아버지가 경찰의 '한강 대학생 사망사건' 수사 결과에 의혹을 제기했다. 손씨가 한강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지 50일이 지나고, 경찰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시점에서다. ​ 손씨 아버지는 14일 본인의 블로그에 ‘50일과 50만’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손씨의 49재 다음날인 이날, 그는 “(오늘은) 정민이의 사망 50일째 되는 날이자 청와대 국민청원이 50만명을 돌파한 날”이라며 “(국민의) 관심이 없었다면 이 사건은 여기까지 오지도 못하고 진작에 사고사로 종료됐을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 손씨 아버지는 경찰의 수사 진행 상황과 관련해 여전히 이해되지 않는 의혹들에 대해서 글로 정리했다. 그는 “처음부터 우리 부부가 알고 싶은 것은 아들이 어떻게 물에 들어갔느냐..

카테고리 없음 2021.06.14

손정민 父 "친구 휴대폰 의문 지적한 전문가, 수준이 다르더라"

한강 실종 대학생 고(故) 손정민씨의 아버지 손현씨가 한 뉴스에 나온 전문가를 두고 "왜 이런 분은 안 만났는지 모르겠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 손씨는 지난 12일 블로그에 "(SBS와) 비슷한 이름이지만 훨씬 나은 방송사의 뉴스를 봤다"며 이같이 썼다. ​ 손씨는 "전문가분이 상황도 모르는 분보다 수준이 다르더라"면서 "감사하다"고 했다. ​ 손씨가 거론한 전문가는 OBS '뉴스오늘'에 출연한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를 말한다. ​ 오 교수는 방송에서 환경미화원이 손정민씨 친구 A씨 휴대폰을 주운 것을 두고 "휴대폰 내용보다도 '휴대폰이 왜 거기에 떨어져 있을까'라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며 "환경미화원이 처음에는 시기를 특정하지 않다가 '5월 12일 아침 9시 30분에 거기에서 주웠다..

카테고리 없음 2021.06.13

갑자기 무더기 상장폐지..코인 투자자들 '충격'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1위인 업비트가 어제 오후 갑작스레 5개 코인에 대해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습니다. 25개 코인에 대해서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하기도 했는데요. 아무 준비 없이 해당 코인에 투자했던 투자자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 국내 가장자산 거래소 '업비트' 홈페이지에 공지가 하나 떴습니다. "18일 낮 12시부터, 마로와 페이코인, 퀴즈톡 등 5개 코인을 원화 시장에서 제거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일주일을 앞두고 사실상 '상장폐지'를 통보한 겁니다. 폐지 이유는 "내부 기준 미달" ​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는 유의종목 지정 절차도 없었습니다. ​ [업비트 관계자] (투자를 유의하라는 사전 고지는 없었던 거죠?) "네 그렇습니다. 원화 시장 유지를 위한 기준에 미달된다고 판단되어서…" ..

카테고리 없음 2021.06.12

손정민 친구와 가족, 보도업무 방해로 검찰 고발

한강의대생사건의진실을찾는사람들과 미래를여는청년변호사모임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故 손정민 씨의 친구A씨와 A씨가족을 SBS에 대한 업무방해로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 이들은 "5월 29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의혹과 기억과 소문-한강 실종 대학생 죽음의 비밀' 편에서 A씨와 A씨 가족이 제작진에게 거짓된 내용을 제공해 SBS의 공정한 보도업무를 방해한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카테고리 없음 2021.06.11

"비트코인, 한번 더 약점 노출되면 2만달러까지 밀릴 수 있어"

세계 최대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이번주 다시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가운데 2만 달러까지도 폭락할 수 있다고 점치는 전문가들이 있다고 9일 블룸버그 통신이 말했다. ​ 비트코인은 이날 런던에서 오전10시(한국시간 오후6시) 약 3만4200달러(388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가상화폐의 국제 시장 시세는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이번주 약 7%가 떨어졌다. ​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자본자문사 오안다 코프는 이미 하강 타깃이 된 비트코인이 시세 취약점을 또다시 노출하면 시세 '2만 달러(2200만원)' 지대가 시야에 들어올 수 있다고 예측한다. ​ 이 자문사의 시장분석팀은 미국 규제 당국의 개입이 우려되면서 현재 "3만 달러 선을 위험하게 접근하고 있는" 비트코인 시세는 "만약 이 3만 달러 벽이 무너지면 엄..

카테고리 없음 2021.06.09

'유상철 아꼈던' 정몽준 전 회장의 눈물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

유상철 전 감독을 특별히 아꼈던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눈물을 흘렸다. ​ 유 감독은 7일 저녁 7시 20분경 서울 아산병원에서 1년 7개월 동안의 췌장암 투병 끝에 눈을 감았다. 유 감독의 빈소는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 유 감독의 빈소는 7일 밤 11시경부터 준비됐다.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많은 축구인들의 발길을 이었다. 유 감독이 하늘로 떠났다는 소식에 황선홍 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 최용수 전 FC서울 감독, 이천수 대한축구협회 사회공헌위원장,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현영민 해설위원 등 2002 한일월드컵 주역들이 한걸음에 달려왔다. 한일월드컵의 영광을 함께했던 정몽준 명예회장도 8일 저녁 6시경 빈소를 찾았다. 정 명예회장의 눈가엔 눈물이 맺혀 있었다. 그는 “이렇게 많이, ..

카테고리 없음 2021.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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