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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투자 주의보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건수는 지난달 5만1000건을 돌파했다. 2006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연간 기준 최다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4만8605건을 이미 뛰어넘은 수치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일반 주택보다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해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며 “오피스텔은 보유하더라도 무주택자로 인정되기 때문에 아파트 1순위 청약 자격을 유지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피스텔은 분양권 상태에서는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업무용으로 사용하면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임대용으로도 각광받는 상황이다. 문제는 실사용 용도에 따라 오피스텔의 세법상 주택 여부가 달라진다는 점이다. 오피스텔이 업무용으로 인정..

카테고리 없음 2021.12.07

현정부의 종부세는 "세금 선물 보따리"

‘종부세 위헌청구 시민연대’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종합부동산세 위헌 소송 참여 신청을 받기 시작한 후 지금까지 3000명 넘는 사람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기초 자료 제출 및 착수금 지급까지 마친 사람은 1000명이 넘는다. 시민연대는 내년 1월 중순까지 신청자를 모집하고 2월부터 위헌 청구 실무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3일 만난 이재만 시민연대 공동대표는 “다양하고 많은 사례가 있어야 승소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종부세 때문에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1979년부터 국세청에서 근무했고, 대전지방국세청장까지 역임한 전직 관료다. 오랜 기간 공직에 몸 담았고 정부의 국세 행정에 대해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그가 조세 저항 움직임의 선봉에 선 것이다. 이..

카테고리 없음 2021.12.06

홍남기 부총리의 그릇된 아들사랑에 시민단체 경찰 고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아들이 일반환자는 입원할 수 없는 서울대병원 특실에 입원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시민단체가 홍 부총리와 서울대병원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대책위)는 5일 홍 부총리와 김 원장을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 고발장에 따르면 대책위는 "서울대병원 감염내과는 코로나19 진료 때문에 포화상태라서 일반 환자는 위급한 경우가 아니면 입원할 수 없는데 홍 부총리는 고위공직자로서 솔선수범 해야 함에도 이 규칙을 어겼다"며 "국민으로부터 분노와 더불어 공분을 사고 있다"고 했다. ​ 김 원장에 관해서는 "홍 부총리의 전화를 받고 그의 아들에게 1인실 특실 입원 결정을 한 것은 직권남용이자 업..

카테고리 없음 2021.12.05

신정원 영화감독 폐혈증으로 사망

신정원 영화감독이 오늘(4일) 패혈증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향년 47세. ​ 4일 OSEN 취재 결과 신 감독은 이날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 현재 코로나 사태로 국내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유족 측은 소규모 장례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 빈소는 서울 강남구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6일 예정. ​ 한편 신정원 감독은 2004년 영화 ‘시실리 2km’로 데뷔해 ‘차우’(2009) ‘점쟁이들’(2012)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2020) 등의 작품을 연출했다. ​ 젊고 좋은 감독이 하루아침에 세상에 떠다다니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카테고리 없음 2021.12.04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준하는 조치 검토

정부가 결국 단계적 일상회복에서 한 발 물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0명대를 기록하고,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유입과 지역사회 n차 전파 위험이 커졌기 때문이다. 일주일이나 끌어온 방역 대책은 3일 발표한다. ​ 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266명으로 전날 5123명에 이어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4057명으로 오후 9시 집계치 기준으로 전날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많았다. 위중증 환자도 733명으로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했고,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79.1%)은 80%에 근접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6명도 확인됐다..

카테고리 없음 2021.12.03

변이 바이러스로 금융시장 출렁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금융시장이 출렁거리면서 안전자산인 예·적금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금리인상과 특판적금으로 인한 고금리상품도 금융소비자를 빨아들이는 매력이다. ​ 2일 케이뱅크의 '핫딜적금 x 우리카드' 적금은 최고 금리가 연 10%다. 만기는 1년으로 예치금액은 최대 20만원이나 20만원만 넣어둬도 우대조건에 따라 최대 2만원의 이득을 볼 수 있다. ​ 카드를 사용하면 우대금리를 주는 알짜적금은 케이뱅크 뿐만이 아니다. 우리은행의 '우리 Magic(매직) 적금 by 롯데카드'는 연 최고 7%를 주며, '우리 Magic 적금 by 현대카드'는 연 최도 5.70%, '우리페이 적금'은 연 최고 6%를 준다. 전북은행의 'JB카드재테크적금'은 연 최고 6%의 금리를 주며 적립금..

카테고리 없음 2021.12.02

배우 김수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

배우 김수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김수로는 최근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 PCR검사를 받은 뒤 30일 보건당국으로부터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수로는 치료를 위한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로 알려졌다. ​ 이에 따라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의 촬영이 모두 중단됐다. 김수로와 접촉한 배우들을 비롯한 제작진 등도 코로나19 반응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 연예계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급증으로 촬영 비상에 걸렸다. 배우 정우성, 고경표, 블랙핑크 리사 등이 코로나19 확진 비보를 전했다. ​ 1일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5123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누적환자는 45만2350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1일 확진자..

카테고리 없음 2021.12.01

2025년에 자율형사립고 일괄 폐지 하나?

전국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의 일괄 폐지가 2025년으로 다가오면서, 서울 강남·서초구 등 이른바 '교육 특구'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실제 2019년 교육부가 자사고, 외국어고 등을 일괄 폐지하겠다고 발표한 후 '강남 8학군'으로 전학 간 학생들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 1일 종로학원이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학교별 전·출입 변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공시된 2020학년도 서울 강남·서초구의 초등학생 순유입 규모는 1849명으로 전년 1064명 대비 73.8% 증가했다. 중학생 순 유입수도 2020년 308명으로 2019년도 171명 대비 80% 증가했다. ​ 교육계에서는 자사고 폐지가 강남 8학군 전학을 부추기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동안 자사고는 학생 선발 자율권을 ..

카테고리 없음 2021.12.01

줏대도 없고, 기준도 없는 부동산 정책 말바꾸기

그동안 주택 매매를 막아왔던 양도소득세 부담이 내달부터 다소 완화된다. 여야가 1가구 1주택자가 집을 팔 때 적용하는 양도세 비과세 제도를 확대하는 데 합의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다주택자의 주택 매매 활성화를 위해 다주택자에게도 양도세를 완화하는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어 거래절벽이 풀릴 가능성이 생겼다.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을 29일 의결했다. 개정안은 30일 기재위 전체회의를 거쳐 12월 중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 1가구 1주택자가 2년 이상 보유(조정대상지역은 보유 및 거주)한 집을 시가 12억원 이하에 팔면 주택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매도 가격이 12억원이 넘더라도 비과세 기..

카테고리 없음 2021.11.30

방역당국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국내유입 여부 촉각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해외 입국 확진자에 대해선 전부 유전자 분석을 실시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그러나 지역사회 확산 없이 단순히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발생했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국가들에 대해 입국 제한 조처를 하지는 않는다. 3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방대본은 지난 26일부터 유전체 분석이 가능한 해외유입 확진자 검체에 대해선 전수 유전체 분석을 하고 있다. 고재영 질병청 대변인은 이날 오후 비대면 기자 설명회에서 "오미크론과 관련된 내용이 많이 알려진 11월26일부터 해외 유입에 대해선 유전체 분석이 가능한 검체에 대해서 전수 분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진단검사 체계에선 오미크론 변이 바..

카테고리 없음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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