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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촌의 커피공방 한때는 잘 나가던 커피가게였지만, 지금은 커피 대신 딸기 상자가 보입니다.
사장이 먹고살기 위해 과일 장사를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시장 상인들의 권유로 시작한 거라고 합니다.
커피공방 사장님은 매장 세 곳에 직원을 10명 넘게 고용하던 사장님이었었는데, 코로나로 지금은 빚더미에 앉았습니다.
들어오는 돈은 없는데, 임대료 같은 고정비로 매달 3천만 원이 그냥 나갑니다.
은행은 물론 저축은행, 신용카드 대출까지, 한도를 꽉 채워 빌렸습니다.
제도권 대출은 이제 모두 막혔습니다.
더 빌릴 곳이 없어서 결국 사채까지 손을 댔다고 합니다.
매달 2천만 원 씩 빌려, 하루하루 갚는다고 합니다.
이자율로 따지면 연 150%가 넘습니다.
이런 와중에 불법 사채업자들은 코로나19로 오히려 기회를 맞았습니다.
법정 이자율 상한선은 24%지만, 아무 의미가 없다고 하네요.
법망을 피해가려고 이자가 아니라 '자문료' 명목으로, 그것도 차명 계좌로 받는다고 합니다.
자영업자들은 빚더미에 눌려 빠르게 추락하고 있는데, 법망을 피해가는 불법 사채업자들은 훨훨 날고
한국의 앞날이 어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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