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철민, '폐암 투병으로 건강 악화" 임영웅에게 감사
최근 LH 직원들의 도덕적해이가 극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취약 계층에게 돌아가야 할 아파트를 LH 직원들은 자기들의 기숙사처럼 사용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고종완 / 자산관리연구원장은 결과적으로 LH 직원들이 수혜를 입는 LH는 직원 특혜는 없었고, 적법 절차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판교 아파트의 경우에는 임대 당시 미분양 물량이 있었고, 다른 지역도 일반인과 같은 기준을 적용 받았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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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LH 직원 70명이 진주와 세종 두 곳에서 공무원 특별 분양에 중복 당첨되는 등, 제도의 허점을 이용한 도덕적 해이는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입니다.
왠지 씁쓸해지는 소식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철민이 폐암 투병 근황과 함께 가수 임영웅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이유는 과거 자신의 곡 '괜찮아'를 커버한 임영웅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김철민은 임영웅이 제 노래를 불러줘서, 빨리 완쾌하라는 메시지도 있는 것 같았고. 너무 고마웠다라며
영웅 씨 이름도 임영웅, 영웅답게 정말 아름다운 영웅이다. 너무 고맙고, 끝까지 고마움 잊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김철민은 폐하고 간이 많이 안좋아졌고, 또 뇌 MRI를 찍어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알렸습니다.
김철민에 따르면 그는 음반을 내자마자 암에 걸리면서 홍보조차 제대로 할 수 없게 됐지만 임영웅이 이 노래를 커버함으로써 30만에 가까운 조회수가 달성됐습니다.
이처럼 김철민의 쾌유를 바라며 노래에 진심을 녹여낸 임영웅에게 김철민 역시 고마움을 표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 죽을지 모르는 인생들입니다.
이세상에 와서 돈만 모으다가 정말 중요한 것을 잃고 살아가진 않았으면 합니다.
마지막에 저세상으로 갈때는 모든 것을 놓고 가야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