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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사태로 민심 불만 폭발, 물질만능주의가 아닌 행복이 우선
터미74
2021. 3. 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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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시흥 지구에 내부정보를 이용해 투기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내부 정황이 계속해서 드러나면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신과 불만이 들끓고 있습니다.
정책 실패로 부동산 가격이 폭등했다는 부동산 정책 불신이 높은 와중에 공공주택 정책을 집행하는 LH 임직원들의 투기 사례까지 밝혀지자, 부동산 불공정성에 대해 민심이 폭발하고 있습니다.
신도시 발표 전에 미리 토지를 매입하여 LH 직원들이 땅을 300평 단위로 쪼개고, 희귀종 나무를 촘촘한 간격으로 심는 등 내부 정보를 이용해 투기한 정황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는 것입니다.
열심히 일해서 잘 살아보겠다는 희망 하나로 버티고 있는 자영업자들은 코로나로 죽어가고 있는데, LH직원들은 회사에서 월급 받으면서 얻은 정보로 투기를 해서 쉽게 돈을 벌고 있었다는 얘깁니다.
이게 정말 공정한 민주주의 나라인지 궁금합니다.
최근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LH 직원들의 투기가 이뤄졌던 당시 사장이었던 변창흠 국토부 장관의 해임과 3기 신도시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차차 거세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하루빨리 진정한 민주주의가 무엇인지? 그리고, 투기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진행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이 한탕주의가 아닌, 열심히 살면 누구나 행복해 질 수 있는 그런 나라로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우리의 삶의 궁극적인 목적이 "돈"이 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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