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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주 숨진 채 발견…"코로나 여파로 채무 압박"

터미74 2021. 2. 1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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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주점 출입문에 집합금지 명령문이 붙어 있습니다. 이곳 업주 45살 A씨가 설 연휴인 지난 13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인들은 A씨가 2년전 가게 한 곳을 새로 여는 등 사업을 확장했지만 지난해부터 자금난을 호소했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이경화 / A씨 지인
"빚이 있는 상황에서 지출은 해야 되고 이자도 줘야 되고 장사가 그냥 안되는 정도가 아니고 아주 심각하게 안된다고 봐야죠 그런 이야기를..."

악순환에 빠진 A씨는 코로나19 때문에 지난해 영업을 제대로 못하면서 극심한 채무 압박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 내 유흥주점 협회장을 지낸 A씨는 숨지기 전 지인들에게 설 인사 메시지를 보내는 등 평소와 다름 없는 일상을 보냈습니다.

경찰은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지만, 외부인 출입이 없는 점을 고려해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흥음식점중앙회 경남지회는 내일 경남도청과 민주당 경남도당사 앞에서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는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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