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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속도 5030' 정책, 제한속도 50km,30km,

터미74 2021. 4. 2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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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내 주행속도를 50km로 제한하는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시행된다는 네이버 기사에 1,000개 넘는 댓글이 달렸다고 합니다.

© 4themorningshoot, 출처 Unsplash

기사에 달린 댓글을 살펴보면 부정적인 반응과 긍정적인 반응이 같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부정적인 반응으로는

1. 주행 속도가 줄어 교통 체증과 통행시간 증가 등이 우려

2. 세금을 걷기 위한 "탁상행정"이라는 비판

3. 도심 사고를 막기 위한 정책인데, 무단횡단하는 사람만 늘어났다.

© jccards, 출처 Unsplash

긍정적인 반응으로는

1. 제한 속도가 낮아져 답답할 것 같았는데, 막상 경험해보니 크게 불편하지 않다.

2. 시간이 지나니 익숙하다. 도착 시간은 거기서 거기라 차라리 5~10분 일찍 나간다.

3.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인다니 불편해도 차차 적응해나가야겠다.

© Clker-Free-Vector-Images, 출처 Pixabay

 

'안전속도 5030' 정책 관련한 부정적인 시각에 대해 경찰청 관계자는 "5년간 준비한 정책"이라며 "보행자 중심의 교통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60%, 보행교통사고 사망자의 70%가 발생하는 도심의 속도를 낮춰서 보행자 중심의 교통 체계를 만들자는 차원"이라고 했습니다.

"보행자를 충격할 때 60km면 사망 확률이 90% 정도 되는데, 50km일 땐 50% 정도로 낮아진다"고도 했습니다.

© Tumisu, 출처 Pixabay

지난 17일부터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자동차 전용도로와 고속도로를 제외한 일반도로에선 시속 50km 이내로 달려야 하고,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과 주택가 등 이면도로 제한속도는 시속 30km입니다.

위반시에는 아래와 같은 과태료와 범칙금, 벌점이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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