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가계빚이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막대한 가계빚에 대한 우려 속에 기준금리는 10개월째 동결되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최근 시중 대출금리는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10개월째 연 0.5% 제자리인데, 대출금리가 들썩이는 이유는 국내외 국채 금리
움직임 탓으로 보입니다.
은행이 정하는 대출금리에 국채 금리 상승분도 영향을 주는데, 최근 미국 국채와 우리 국채 금리가 동시에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런 국채 금리 상승이 물가 상승 압력 때문이라는 점이 더 문제입니다.
경제 회복이 덜 된 상태에서 물가가 먼저 뛰면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 상승 압박을 받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기업과 가계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해 4분기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910조 원, 기타대출은 719조 원으로 1년 만에 각각 70조, 60조 원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20, 30대가 아파트 영끌, 코로나로 인한 자영업자 파산 등으로 가계 대출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최근 LH 직원들도 토지 구입하느라 대출 증가에 한 몫 거든 거 같네요
문제는 마지막에 대출을 받아 산 사람들이 피해를 보게 되는 거 아닐까요?
폭탄돌리기가 언제 끝날지 그리고, 그 피해를 누가 받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누가 이 폭탄돌리기 놀이를 시작했는지 더욱더 궁금해 지네요.
결국에는 주식처럼 대부분의 개미인 서민들만 죽게 되는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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